경기 부천의 한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42분 부천시 괴안동의 한 지상 11층 규모 건물 10층 헬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4층 산후조리원에 있던 산모와 신생아 등 13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중 4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