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신인 프로 e스포츠 선수와 전력 분석가를 공개 모집한다.
한화생명e스포츠 측은 29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함께 정상을 향해 나아갈 선수와 전력 분석가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 e스포츠 선수의 모집은 만 17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숙소 생활이 가능하며, 한국 서버 기준 그랜드 마스터 티어 이상의 본인 계정 소유자 중 게임 이용과 해외여행 등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지원할 수 있다. 국내·외 리그 출전 및 국제 대회 진출 경험자는 우대받는다.
전력분석가 모집은 나이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숙소 생활을 할 수 있고 게임 이용과 해외여행 등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군필자와 국내·외 LoL 선수 및 코치 경력, 이공계 대학 학위가 있다면 우대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1월 1일~8일까지다. 한화생명e스포츠 공식 페이스북에 안내된 온라인 접수 링크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내부 서류심사 합격자들에게는 개별 연락이 진행된다. 그 후 온라인 및 오프라인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선수들의 기량을 펼치기 위한 최고의 환경과 지원을 보장하는 만큼 재능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