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김포시의사회 학술대회가 26일 김포우리병원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사진).
'병원의 새로운 가치 창출,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현경준 김포시의사회장, 강희숙 김포시보건소장, 고성백 김포우리병원 이사장 등 관계 기관장과 개원의 및 봉직의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강의는 '두통과 신경외과적 중재술'(김포우리병원 뇌혈관센터 신경외과 이철현 과장), ‘뇌혈관센터의 역할’(뉴고려병원 뇌혈관센터 송경선 과장), ‘개원가에서 놓칠 수 있는 수부손상 및 질환’(유앤제이병원 권유준 병원장), ‘척추질환의 비수술적 치료’(중앙대학교병원 송광섭 교수), ‘병의원의 흔한 민원사례’(강희숙 보건소장) 등 총 5개가 진행됐다.
이어 2부 강의에서는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 지견'(분당서울대병원 이영균 교수), '미소 대장용종의 관리'(김포우리병원 위·대장내시경센터 소화기내과 김건민 부장), ‘개원가에서 볼 수 있는 무릎관절 질환‘(순천향대부속부천병원 민경대 교수), ’소아 알레르기 비염의 진단과 치료법‘(히즈메디병원 유현수 병원장) 등 총 4개가 소개됐다.
현경준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이번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김포시 의료분야 발전을 위한 최신 의학정보와 의료기술을 습득하고 시의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회원들 간에 협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성백 이사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치료에 대한 임상 각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치료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인 이번 학술대회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학술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통해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