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해외 법인 진출 국가인 카자흐스탄에 6번째 글로벌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카카오뱅크는 ‘제4회 금융의 날’ 기념 금융발전 유공자로 직원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카자흐스탄에 ‘아름인 도서관’ 개관

신한카드가 해외 법인 진출 국가인 카자흐스탄에 6번째 글로벌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고려문화센터 산하 기관인 ‘고려인 뿌리교육센터’에 지원돼 고려인 후손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신한카드 측은 설명했다.

고려인 뿌리교육센터는 현재 강제이주 고려인 후손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지는 곳이다. 주 3회 수업을 진행하며,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교육생 38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고려인 뿌리교육센터 1층에 지원된 아름인 도서관은 친환경 도서관 인테리어로 새롭게 단장하고, 한국에서 배송된 도서 1000권과 노트북 등 교육 기자재가 지원됐다.

신한카드는 앞서 해외법인 진출 국가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 아름인 도서관 총 5개를 지원해 글로벌 사업전략과 연계해 개발도상국 아동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 ‘제4회 금융의 날’ 대통령표창 등 직원 수상

카카오뱅크는 29일 고정희 채널서비스 파트장 등 직원 3명이 ‘제4회 금융의 날’ 기념 금융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정부 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금융혁신 부문에서는 고 파트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카카오뱅크의 쉽고 빠른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직관적 사용자환경(UI/UX)을 만든 공헌을 인정받았다.

저축과 서민금융 부문에서는 현재혁 상품파트 수신팀장과 송명용 코어뱅킹파트 여신팀장이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