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 녹지로 둘러싸여 자연 친화적인 초고층 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주거쾌적성이 높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 정화 효과 등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주거쾌적성’이 주거에 미치는 영향력은 실제 설문조사 결과가 입증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서울, 경기에 거주하는 10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주거지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자연이 주는 쾌적성’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5%를 차지해 1위로 꼽히기도 했다.
이 가운데 서울 광진구 군자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단지 초고층 아파트 ‘광진 벨라듀’가 주택홍보관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광진구 군자동 341-1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29층, 지하 2층, 9개동 규모, 총 876세대(59㎡A 544세대, 59㎡B 75세대, 84㎡A 125세대, 84㎡B 132세대) 규모로 공급될 예정으로 전 세대 중소형 구성으로 많은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뚝섬한강시민공원, 중랑천 산책로 등 자전거, 산책 등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 좋은 숲세권 입지로 주거 쾌적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대별로 설치된 패널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난방, 보완, 승강기 호출,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IoT시스템을 기본으로 지능형 스마트 스위치, 지능형 스마트 생활정보기, 홈네트워크, 원격검침, 택배도착알림 등의 스마트 시스템을 완비할 예정이다.
실시간 날씨정보 알림, 층상벽면 배관공법으로 윗집 화장실 소음이 아래층으로 전달되지 않아 층간소음 걱정을 덜 수 있으며 온도조절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현관ㆍ복도 LED 센서등, 로이유리 창호 등 고효율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도어락, 최첨단 CCTV, 무인경비 시스템, 엘리베이터호출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비상호출 시스템 등 최첨단 보안시스템으로 주거 안전성도 높으며 미세먼지 저감시스템(공기청정겸용 환기시스템), 현관청정시스템, 헤파필터를 적용한 전열 교환식 환기시스템으로 미세먼지 등 외부 오염 물질 유입에 대한 우려도 덜 수 있다.
어린이집, 경로당,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카페테리아&스터디룸, GX룸, 휘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 공간도 확보할 예정이다.
인근에 건대사대부중고, 자양중고, 세종대, 건국대 등이 위치하고, 세종초, 장안초가 가깝다. 단지 내 별동학습관, 작은도서관 등도 갖출 예정이다.
지하철 5ㆍ7호선 환승역인 군자역과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등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고, 동일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으로의 연결성도 우수하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스타시티몰, 커먼그라운드, 건국대병원, 광진구청 등 탄탄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광진 벨라듀의 시공은 신세계건설 예정이며, 시행은 (가칭)광진벨라듀지역주택조합, 자금관리대리사무는 국제자산신탁이 맡았으며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에 위치해 있다.
정상호 기자 kuki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