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생아학회가 이른둥이 치료 및 양육정보를 더 쉽게 찾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둥이 희망찾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일반 이용자가 이른둥이 관련 검색 시 이른둥이 희망 찾기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이미지 형태로 가공된 정보를 텍스트로 변환했다. 또 이른둥이 보호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료인 이른둥이를 위한 건강 및 복지정보 내용을 중심으로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홈페이지의 주요 정보인 캠페인 안내와 언론 보도, 건강 및 복지정보 등은 메인화면에 퀵 링크로 관련 자료를 찾기 쉽게 정리했다. 건강 및 복지정보는 파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컴퓨터는 물론 모바일로도 쉽게 접속해 이용 가능하도록 모바일 페이지도 개설했다.
이른둥이 건강정보 카테고리에는 이른둥이를 위한 상황별 대처방법부터 재활치료까지 정리됐다. 호흡기 등 신체기관이 미성숙하고 면역이 약해 감염되기 쉬운 RS바이러스 예방접종 정보와 함께 접종 대상인지 직접 정보를 입력해 볼 수 있는 예방접종 체크리스트 프로그램도 열었다.
김창렬 대한신생아학회장은 “이른둥이 희망 찾기 온라인 홈페이지 개편으로 이른둥이 양육 가정이 더욱 편하게 활용하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며 “오는 1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제8회 이른둥이 희망 찾기 기념식에서 이른둥이 가정을 대상으로 새롭게 개설된 모바일 버전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창렬 대한신생아학회장은 “이른둥이희망찾기 온라인 홈페이지 개편으로 이른둥이 양육 가정이 더욱 편하게 활용하는 소통창구가 될 것” 이라며 “11월 10일 일요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제8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기념식을 통해 이른둥이 가정을 대상으로 새롭게 개설된 모바일 버전도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른둥이는 국내에서 출생 시 몸무게가 2.5kg 이하이거나 임신 기간 37주 미만에 출생한 아기를 부르는 ‘미숙아’의 한글 새 이름이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