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전북은행이 정읍 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 94번째 JB희망의 공부방을 열었다. 부산은행이 채무과다·다중채무·고금리 대출 이용자 채무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경남은행, 지역 소상공인 자녀에 장학금 지원
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 학업을 지원한다. 경남은행은 4일 ‘경상남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소상공인 자녀 3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경남도 각 지역 소상공인연합회가 추천한 장학생들에게 전달된다.
전북은행, 94번째 희망의 공부방 오픈
전북은행이 4일 정읍 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 94번째 JB희망의 공부방을 열었다. 전북은행은 센터 입구에 차양막을 설치해 아동들이 궂은 날씨에도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또한 오래된 책상과 의자, 좌탁, 책장 등도 교체했다. 전북은행 정읍시청지점은 센터에 자주 방문해 장애학생 학습을 돕기로 했다.
부산은행, 채무관리 프로그램으로 채무과다 고객 지원
부산은행이 5일부터 채무과다·다중채무·고금리 대출 이용자 채무 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부산은행은 ▲제2금융권·대부업 고금리 대출로 신용등급 악화 및 대출 원리금 상환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 ▲소득 대비 대출 원리금 상환 비중이 높은 고객 ▲실직·폐업 등으로 정상적인 금융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에게 맞춤형 부채관리 컨설팅을 지원한다.
우선 ‘고금리 대환 새희망홀씨’를 운영해 대부업 또는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최고 연24%)을 은행 중금리 대출로 대환해 줄 계획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