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환경공학과가 주관하는 '한국대기환경학회 정기학술대회'가 '미세먼지? 사회재난!'이라는 주제로 7일과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학회 선우영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창원대 환경공학과 김태형 교수, 대기환경 분야 전문가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총 300여 편의 수준 높은 논문이 발표된다.
6개의 특별세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학술대회는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CAPSS) 검증 및 개선 ▲생활밀착형 VOCs 피해 저감을 위한 선진형 핵심기술 개발 ▲미세먼지 발생원인 ▲IoT 기반 민감집단 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R&E 정보전달 플랫폼 등의 4개 세션이 펼쳐진다.
또한 ▲환경부 미세먼지 R&D 연계 강화 포럼 ▲한국대기 및 물환경학회 공동 2019년 제2차 통합환경관리 포럼 등 2개의 전문가 포럼이 열려 학계는 물론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젊은 과학자 세션과 학부생 우수포스터상 시상 등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대기환경 문제가 글로벌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수소산업의 중심도시인 창원시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