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클럽협회 충남·세종지회 종사자 워크숍이 7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열렸다.
워크숍은 시니어클럽 활성화 및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충남도 담당공무원과 세종시의회,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특강, 직무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노인 일자리·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당진시니어클럽 강대한, 예산시니어클럽 김해수, 태안시니어클럽 윤규생 등 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이날 참가자들은 시니어클럽 시장형 사업 활성화 등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특강과 종사자 직무교육을 수강했으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시니어클럽 중점 사업은 쇼핑백 제작, 실버카페 운영 등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안정적인 소득 보장 및 생산적 일자리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이다.
이 자리에서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도는 올해 노인복지과를 신설하고 노인일자리팀을 설치해 관련 정책을 발굴·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특산물품,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여건에 맞춘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를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