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지역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지원체제 구축

[BNK경남은행] 지역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지원체제 구축

기사승인 2019-11-07 18:26:44

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전담기구를 설치ㆍ운영해 서민경제 활성화를 이끌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7일 지역 소상공인ㆍ자영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BNK경남은행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창원중앙지점 1층(경남 창원시 의창구 원이대로 581)에 별도 마련된 ‘BNK경남은행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지원센터’는 센터장과 팀장 등 5명의 전문가가 경영컨설팅과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경영컨설팅(▲예비 창업자 대상 창업 타당성 분석 ▲경영일반ㆍ법률ㆍ마케팅 자문), 교육프로그램 안내(연령별 맞춤형 교육), 금융 상담(▲대출상담 및 관련 필요 서류 안내 ▲고금리 대출 이용자 중금리대출 심사 및 국민 행복기금 대환대출 연계 상담 ▲보증기관 및 정책자금 연계 상담), 상생프로젝트 '손에 손잡고 프로그램' 추진(대출금리 및 보증료 우대) 등을 지원한다.

이날 BNK경남은행은 황윤철 은행장을 비롯해 금융감독원 윤석헌 원장,  창원상공회의소 한철수 회장,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영석 청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BNK경남은행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서 황윤철 은행장은 "BNK경남은행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지원센터 개소가 서민경제 활성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경제의 한 축이자 서민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활력 넘치게 일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BNK경남은행 소상공인ㆍ자영업자 지원센터 개소를 통한 BNK경남은행의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은 매우 바람직한 방향이다"며 "특히 단순 자금지원에서 벗어나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비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앞서 황윤철 은행장, 금융감독원 윤석헌 원장, 창원상공회의소 한철수 회장,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영석 청장은 지역 중소기업 현황을 파악하는 '현장 방문 행사'를 가졌다.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건설중장비 부품제조사 현대정밀을 방문, 오춘길 대표이사와 환담을 갖고 생산시설을 둘러본 뒤 애로사항 개선 의견을 나눴다.


티앤아이, BNK경남은행 유망중소기업 선정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7일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에 소재한 티앤아이(대표이사 송팔선)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

산업용 기계장비와 자동화설비 제작 업체인 티앤아이는 압출 후면 설비ㆍ가공 전용기ㆍ정밀 시험장비ㆍ물류 조립 자동화 등 각종 장비, 중고 기계설비 매입ㆍ수리ㆍ재설치ㆍ유지 보수 등의 사업을 통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티앤아이는 설립 4년여만에 매출액 181억원, 수출 700만불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제23회 경남중소기업대상에서는 기술 우수성이 입증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티앤아이에는 BNK경남은행이 별도 제작한 현판과 인증서가 교부되며 대출금리 우대 등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BNK경남은행 김영원 상무와 정용운 금융센터장은 이날 티앤아이를 방문, 송팔선 대표와 유망중소기업 현판식을 가지며 선정을 축하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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