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연구원 내에서 신규 연구직 직원 대상 멘토-멘티(mentor-mentee) 결연식을 열고,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보건환경연구원 멘토링(mentoring)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직원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직장 내 적응을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 신규 발령 연구직 공무원 11명과 선배 직원을 각각 1대1로 연결했다.
멘토는 업무 노하우 전수, 불편사항 상담, 친교 모임 등 자율적인 멘토링 활동을 통해 신규 직원의 업무 능력을 키워주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신규 직원들이 처음 접하는 직장 분위기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했다”며 “선배 직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역량을 키우고 성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