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4가구에 대해 대대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례회의를 거쳐 알콜의존증 및 우울증을 앓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김모(49)씨, 시각장애로 차상위인 이모(68세)씨 집을 찾아 벽지, 장판, 전기시설 등을 점검·수리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이며 독거노인인 배모(73)씨, 이모(71)씨 집을 방문해 문손잡이를 교체하고 수도시설을 점검·수리했다.
고진석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어려운 이웃의 위기상황이 해소되는데 징검다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