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지난 7일과 8일 베트남 하노이 빅씨마트(Big C Mart)와 메가마트(Mega Mart) 등 대형마트에서 반딧불사과 판촉행사를 벌여 현지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판촉행사는 최근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베트남 현지에서 반딧불사과의 인지도를 높여 베트남 남부에 이어 북부로도 수출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공무원들과 농협 관계자들이 참여한 판촉행사는 시식행사와 경품 이벤트로 현지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딧불사과 30톤을 베트남에 수출할 예정으로 이번 판촉행사가 베트남 수출시장을 넓히는데 가교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반딧불사과에 대한 현지 반응이 좋아 수출 확대에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동남아시장 수출 확대를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무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