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의 한 고등학교 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학생과 교사 10여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8일 오전 11시 18분께 목포시 한 고등학교 매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6분 만에 꺼졌으나 교사와 학생 등 1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심각한 상태의 부상자는 없으나 더 많은 연기흡입 환자가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있다.
목포=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