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내년 4월 중 완공되는 아토피 치유마을 입주 신청을 받는다.
11일 진안군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용담댐관리단)와 협약으로 43억원을 들여 정천면 봉학리(1271-1번지) 일원에 단독주택(다가구) 6동 12가구 69.8㎡(21평형) 규모로 아토피 치유마을을 짓고 있다.
입주 예정일은 내년 4월 30일로, 공사 진행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아토피안심학교(조림초 병설유치원, 조림초, 부귀중)에 재학 중이거나, 재학 예정인 아토피환아 가족으로 진안군으로 전입, 보호자 동반거주는 필수 사항이다.
입주 신청은 12월 9일까지 온라인접수(진안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2월 11일 입주자 선정 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 보건소 아토피한방팀(063-430-8516~7)으로 하면 된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