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우리銀, 근로복지공단과 서울시 어린이집 퇴직연금 업무협약 外 기업·경남

[금융 이모저모] 우리銀, 근로복지공단과 서울시 어린이집 퇴직연금 업무협약 外 기업·경남

기사승인 2019-11-12 10:09:04

우리은행이 근로복지공단과 손잡고 서울시 어린이집 교직원 퇴직연금 자산관리 수수료를 인하했다. 기업은행이 바이애슬론 국가대표팀을 지원한다. 경남은행이 소재부품기업·R&D우수기업을 클러스터기업대출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 

우리은행, 근로복지공단과 서울시 어린이집 퇴직연금 업무협약

우리은행이 11일 근로복지공단,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연합회 소속 교직원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서비스 확정기여형(DC) 자산관리 수수료를 인하했다.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서비스는 30인 이하 사업장을 위한 것으로 확정급여형(DB)를 제외한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2010년부터 확정기여형 자산관리를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서비스 확정기여형 자산관리 수수료를 연 0.28%에서 0.14%로 낮췄다. 이번 인하로 서울시 6000여개 어린이집 교직원 5만50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0월부터 퇴직연금 수수료를 인하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사회복지법인, 아이돌봄서비스,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최대 50%까지, 사회초년생, 연금수령고객 등 개인고객에게 최대 70%까지 수수료를 인하한다.

기업은행, 바이애슬론 국가대표팀 후원

기업은행이 바이애슬론 국가대표팀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12일 사단법인 대한바이애슬론연맹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설상 종목이다.

국가대표팀은 오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앞서 기업은행은 하키·카누·여자축구 등 비인기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후원금을 지원했다. 

경남은행, 소재부품·R&D우수기업 클러스터기업대출 지원대상 확대

경남은행이 일본 수출 규제 장기화에 따른 기업 자금난 해소와 정부 소재부품기업·R&D기업 육성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클러스터기업대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경남미래 50년 핵심전략산업(기계융합소재산업·지능형기계시스템산업·항공우주산업·첨단나노융합산업·조선해양플랜트산업·항노화바이오산업 등) ▲울산광역시 주력산업 기업(자동차부품산업·축전지산업 등) ▲핵심전략산업 중견·대기업에 매출비중 30% 이상을 납품하고 있는 제조업 영위 기업체 ▲전자금융거래법상 전자금융업자(핀테크 기업)로 등록된 기업체 등에 한정했던 종전 지원 대상에 ‘소재부품기업’과 ‘R&D우수기업’을 포함시켰다.

클러스터기업대출은 거래 실적과 기업 기술력·재무 안정성·사회공헌실적·타지역으로부터 경상남도와 울산광역시로 이전하는 기업 금리를 대폭 우대한다. 한도는 소요자금 100% 이내로 상환은 일시상환과 할부(분할)상환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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