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저출산 극복’ 육아 아카데미 운영

대전 유성구, ‘저출산 극복’ 육아 아카데미 운영

기사승인 2019-11-12 12:14:17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16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도서관에서 총 4회에 걸쳐 ‘행복한 육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각 분야별 명사를 초청해 (예비)부모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정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6일 노은도서관에서는 똑게육아 대표이자 국내 1호 국제수면전문가인 김준희 대표가 ‘똑똑하고 게으르게 육아하기’라는 주제로 행복한 육아를 위한 실전 육아법, 출산 전후의 대처법 등을 유쾌하고 명쾌하게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19일 원신흥도서관에서는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의 박혜란 이사장이 ‘결혼해도 괜찮아’를 ▲28일 유성도서관에서는 ‘HD행복연구소’ 최성애 소장이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를 ▲12월 5일 노은도서관에서는 김병후 정신과의원 원장이 ‘행복한 결혼 행복한 육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출산 및 육아는 개인 혼자가 아닌 지역공동체가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예비)부모들의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심각한 저출산 및 인구감소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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