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동백꽃 필 무렵’ 차기작은 ‘환상동화’… 5년 만에 연극 복귀

강하늘, ‘동백꽃 필 무렵’ 차기작은 ‘환상동화’… 5년 만에 연극 복귀

기사승인 2019-11-15 14:13:29


강하늘이 연극 ‘환상동화’에 캐스팅됐다.

‘환상동화’ 측은 15일 “강하늘이 연극 ‘환상동화’의 사랑광대 역으로 캐스팅되어 내년 1월부터 서울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강하늘은 2015년 공연된 ‘해롤드&모드’ 이후로 5년 만에 연극 무대로 복귀하게 됐다.

‘환상동화’는 사랑광대, 전쟁광대, 예술광대인 세 명의 광대가 한스와 마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한 편의 이야기를 만들며 전개되는 연극이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신흥무관학교’, ‘어쩌면 해피엔딩’, ‘신과 함께’의 연출 김동연이 작가·연출로 참여한다. 김동연 연출은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서 강하늘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극 중 강하늘은 순수하고 감성적인 성격의 사랑광대 역을 맡는다. 강하늘은 최근 군 전역 후 시청률 20%를 돌파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순진문구한 순정남 황용식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환상동화’는 다음달 2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공연한다. 2차 티켓 오픈은 29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티켓 가격은 6만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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