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주 40시간과 근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40가지 업무 노하우를 담은 책 ‘하우40(HOW40)’를 발간했다.
책은 신한카드가 일하는 방식 ‘1등 DNA(Deep·New·Act Strong:몰입·창의·강한 실행)’을 기반으로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을 40가지 키워드로 담았다. 각 상황과 키워드에 맞춰 본인의 업무 습관을 비교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포함돼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신한카드는 이 책을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현장 실천 매뉴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챙기기 위해 집중 근무시간 제도, 탄력근무제, PC OFF(피씨 오프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장을 자율화하고, 직급에 따른 호칭을 ‘님’으로 통일하는 등 조직문화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주 52시간 상한 근무제가 본격 시작되며 사회적으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의 중요성이 대두하고 있다”며 “제한된 업무 시간 내에서도 더 나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