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 살펴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 살펴

기사승인 2019-11-18 13:40:39

김영록 전남도지사(사진)는 고흥군 도덕면 가야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현장을 지난 15일 방문해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살피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2022년까지 고흥만 간척지 일원 33.35ha에 1100억 원을 들여 청년보육센터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실증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혁신밸리 추진에 따른 전문가 의견을 수시로 반영하고 분야별 로드맵을 만들어 꼼꼼히 일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재단법인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된지를 묻고,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세부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 등과 수시로 협의해 반영하고청년보육시설에는 전남 청년들이 50% 이상 참여하도록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혁신밸리 사업이 반드시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고특히 그 성과가 주변지역으로 확산돼 스마트팜밸리가 조성되도록 대학유관기관전문가 등이 함께 꼼꼼히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고흥 대상 부지를 스마트농업 지역으로 지난 8월 지정하고,지역 농업인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협의한 후 33ha의 부지 소유권 이전을 9월 완료했다.

또한 기반 조성청년 보육실증단지 등 분야별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을 9월 승인받고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혁신밸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재단법인 설립과 관련해선 행정안전부 1차 협의를 완료하고설립 연구용역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고흥군과 연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 주민참여형단지 조성 등에 지역 농업인이 함께 참여토록 하고청년농업인이 이곳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기반도 단계적으로 갖출 계획이다.

무안=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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