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19일 청년 정책 비전 발표…황교안 대표와 토론도

한국당, 19일 청년 정책 비전 발표…황교안 대표와 토론도

기사승인 2019-11-19 09:54:51

자유한국당이 청년 민심 잡기에 나선다. 

자유한국당은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카페에서 ‘청년 곱하기(x) 비전 더하기(+)’라는 제목의 청년정책 비전을 발표한다.

한국당의 청년정책 비전은 ▲ 공정 ▲ 청년 취향 맞춤 정책 ▲ 미래세대 부담 경감 등 크게 세 가지 키워드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공기업과 공공기관 등에서 벌어지는 고용세습과 채용 비리를 방지하기 위한 ‘채용 비리 처벌에 관한 특별법’, ‘청년을 위한 1인가구·공유 오피스 제도적 지원’, ‘청년기본법 통과’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대표는 약 40분간 해당 내용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 현장에는 청년 30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 비전 공감단’이 참석한다. 이들은 한국당이 제시한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황 대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한국당은 경제정책 비전인 ‘민부론’, 외교·안보정책 비전인 ‘민평론’, 교육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지영 인턴 기자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