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찾아온 겨울 날씨, 내 피부 지키는 월동 준비 방법은?

본격적으로 찾아온 겨울 날씨, 내 피부 지키는 월동 준비 방법은?

기사승인 2019-11-20 04:30:00

수요일인 20일, 서울에는 최저기온 영하 6도의 겨울 날씨가 다가오면서, 두꺼운 외투를 꺼내 입는 이들이 늘고 있다. 월동 준비는 비단 외투 뿐일까.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와 머릿결은 겨울철 주 고민사로 떠올라 제 컨디션을 찾기 위한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겨울철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을 제품은 무엇이 있을까. 뷰티업계를 살펴봤다.

바람이 많이 부는 겨울철, 피부 겉 촉촉함은 물론 피부 속부터 튼튼한 장벽을 유지해야 한다.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크림 리치’는 보습 3종세트 ▲부틸렌글라이콜 ▲글리세린 ▲토코페롤 성분으로 촉촉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항산화 안티에이징 성분의 복합체인 슈퍼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해 지친 피부에 활력과 영양을 채워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주며 피부 건조, 칙칙함까지 집중 케어해준다.

겨울철 건조해지는 머릿결과 두피에는 영양과 수분 공급이 중요하다. 아윤채 ‘스칼프 아쿠아 카밍 샴푸’는 강력보습 성분인 부틸렌글라이콜을 함유하고 있어 수분 보충에 적합하다. 수렴 및 진정 성분인 ‘녹차 추출물’은 건조해 가려운 두피를 케어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새틴플레저 오일’ 는 오일에 수분을 보충한 제품이다. 재생 및 탄력 향상에 뛰어난 토코페롤 성분이 가볍고 산뜻한 머릿결로 관리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건조함은 입술도 예외는 아니다. 프레쉬 ‘슈가 아이콘 립 트리트먼트’는 자연 보습 성분인 슈가와 영양분이 풍부한 오일 성분을 함유하여 입술 보습 빛 보호에 도움을 주어 촉촉하고 매끄러운 입술로 가꾸어주고, 레드 컬러가 립밤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연출해준다.

전문가는 수분과 유분 둘 다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선희 경복대학교 뷰티아트과 교수는 “피부와 두피 관리하는 방법은 결이 비슷하다”며 “수분을 공급한 뒤 오일로 레이어링 해 수분증발을 막는 것 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그러나 지나친 양의 오일은 두피염을 유발하기도 한다”며 “헤어 브러시로 충분히 머리카락을 빗으면서 두피를 자극해 유분이 머리카락에도 충분히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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