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은 대구 원도심인 대구역 일대에 고급 주상복합 '위너스카이'를 이달 중 분양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대구시 중구 수창동 50-10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4층 6개동 규모로 아파트, 아파텔(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총 768가구의 주거복합단지(MXD)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84㎡ A·B·C타입 604가구, 아파텔(오피스텔)은 74㎡·75㎡·77㎡타입 164실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역 일대는 대규모 도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2020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사업지 주변으로는 대규모 초고층 주상복합도 계획되어 있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달성공원역)과 1호선(대구역, 중앙로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서대구역(예정), 대구역, 북대구IC, 달성로, 태평로 등 광역 및 시내권 이동이 편리하다.
원도심에 위치한만큼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중구와 북구의 경계로 대구동산병원과 서문시장, 대형마트, 의료기관 등의 이용이 편리하고 달성공원과 제1,2 수창공원 등 도심 녹지와 가깝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다.
제일건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사업지 일대는 원도심으로 생활인프라가 완비돼 있고, 대규모 정비사업이 주변에 진행 중이어서 일대가 신흥 주거지로 변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중구는 규제 청정지역으로 청약과 대출,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들안로 113(상동 8-1) 들안길네거리 구)KT상동지점에 위치한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