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영세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내년 5월까지 연장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주시는 지원기준을 기존 연매출 8,800만원 이하 사업장에서 연매출 1억2,000만원 이하 사업장까지 확대하고, 카드수수료 지원율도 기존 0.3%(최대 20만원)에서 0.8%(최대 50만원)까지 확대키로 했다.
전주시는 지원율 확대에 따라 기존 신청자에 대해서도 변경된 지원율에 따라 증액된 지원금을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현재 전주시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중 유흥업과 도박업 등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소상공인이다.
해당 소상공인은 내년 5월 예산소진 시까지 카드수수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및 개인정보이용동의서와 함께 2018년도 매출액 증빙서류, 2018년도 카드매출액 증빙서류,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