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거주자 카드 해외사용 실적이 소폭 증가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중 거주자가 카드(신용·체크·직불)로 해외에서 사용한 금액은 47억4000만달러로 2분기(46억7000만달러) 보다 1.4% 증가했다.
내국인 출국자수는 소폭 줄었지만 여름 방학이나 휴가 관련 해외여행에 따른 지급수요 등이 증가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0.8%), 체크카드(3.2%) 사용금액이 각각 증가했다. 직불카드(-1.5%) 사용금액은 감소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