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바, 400여명 열정과 함께 ‘진 아카데미’ 성료

줌바, 400여명 열정과 함께 ‘진 아카데미’ 성료

기사승인 2019-11-24 22:35:27

-줌바 피플을 위한 공식 초대형 클래스-

글로벌 피트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줌바(Zumba®)가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줌바인을 위해 마련한 대규모 네트워크 행사인 진 아카데미(ZINAcademy)’가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줌바는 전세계 최초로 피트니스를 브랜드화한 만큼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 피트니스다. 이번에 개최된 진 아카데미(ZIN Academy)’ 행사는 줌바 강사들의 네트워킹과 커리어 향상을 위한 행사로 매년 전세계 곳곳에서 개최되고 있다.

줌바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공인된 강사들을 지속적으로 지원·관리하고 있으며, ‘진 아카데미행사 역시 이러한 강사 지원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창립자인 베토 페레즈(Beto Perez)가 내한해 직접 진행한 마스터 클래스가 눈길을 끌었다. 베토 페레즈는 줌바에 대한 철학과 노하우를 직접 나누며 줌바인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베토 페레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나라를 찾아 국내 줌바인들의 역량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나누는 기조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다양한 지역의 음악과 운동이 접목된 다채로운 클래스가 열렸다.

라틴 어반 세션부터 근력 강화에 초점을 둔 스트롱 바이 줌바(STRONG BY ZUMBA®), 아프리카의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는 아프리칸 비트 컬처 세션, 푸에르토리코의 민속 춤과 음악을 접목한 푸에르토리칸 플로우 세션까지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클래스가 이어졌다.

줌바1990년대 베토 페레즈가 개발한 피트니스 댄스다. 줌바는 댄스와 에어로빅의 요소를 합쳐 구성돼 살사, 힙합, 메링게, 레게, 아프리칸 비트, 플라멩코, 삼바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도 융합된다.

2001년 미국에서 정식 론칭됐으며,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 세계 18여 개국의 15백만 명이 건강하면서도 신나게 운동을 즐기고 있다. 다양한 강도의 반복적 동작으로 시간당 최대 1천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어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인 댄스로 알려져 있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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