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동부권 발전 위한 6개 신규사업에 420억원 예산 투입

전북도, 동부권 발전 위한 6개 신규사업에 420억원 예산 투입

기사승인 2019-11-25 10:51:34

전북도는 동부권 발전을 위해 내년에 6개 신규 사업을 포함해 420억원대 예산을 투입하는 등 지역별 특화 분야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은 남원 요천 수변관광자원화 사업, 진안 마이산 관광단지 상징게이트 설치사업, 무주 부남 금강변 및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활성화 사업, 순창 발효‧미생물산업 클러스터 육성사업 및 강천산 다목적 주차장 조성사업 등이다. 

전북도는 그동안 동부권 발전사업에 총2,578억원을 지원, 42개 사업을 추진했다.

식품분야에서는 남원 허브, 진안 홍삼, 무주 천마, 임실 치즈 등을 특화했고, 관광분야에서는 남원 광한루원, 진안 마이산, 순창 강천산 등 시군별 관광자원을 개발했다. 

전북도는 2019년 하반기 전북 동부권 발전위원회 평가를 통해 동부권 발전사업 평가체계를 개선하고, 동부권 특별회계의 재원변화, 기한연장 등에 따라 동부권발전 사업의 특화분야를 확대‧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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