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2019~2020 정읍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에 전력이다.
정읍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내 관광 활성화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9~2020 정읍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읍시는 25일 유진섭 시장과 시 간부급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2020 정읍방문의 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정읍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했던 2019년 실적에 대해 점검하고, 2020년 추진에 앞서 기반조성이나 관광객 수용태세 등에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들여다봤다.
또, 2020 정읍방문의 해 본격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 확보상황과 추진계획 등을 사전 점검해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획 홍보와 이미지 개선, 수용태세 확립, 시민참여 촉진, 콘텐츠 발굴 운영 등 5개 분야 40개 사업에 대한 각 부서장의 심도 있는 보고와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유 시장은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서 꼼꼼히 챙겼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숙박 등 요식업체 친절마인드 함양과 위생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문화·역사·예술 등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전 실·과·소와 유관기관, 단체의 역량을 정읍방문의 해에 총결집해 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인문학적 자산이 풍부한 아름다운 도시”라고 강조하며 “전국의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따뜻하고 친절 가득한 도시로 느낄 수 있도록 12만 정읍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