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과 서울시가 지역 특산품 판로확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신협중앙회와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은 26일 안국동 상생상회 회의실에서 지역특산품 육성을 위한 ‘지역특화 상생교류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단은 ‘상생상회’에 신협 지역특산품 입점과 전시를 지원하고 신협은 상생상회 홍보와 마케팅을 돕기로 했다.
입점 상품은 ▲완도제일신협 미역·다시마·김 ▲대관령신협 황태류▲동계신협 밤·엿과 전주한지 생활용품 등이다.
양 기관은 아울러 지역상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모델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송수현 신협중앙회 사회적경제부장은 “이번 협약이 미래 지역특화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앙회 차원에서 지역특산품 판로와 홍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