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농업인, 식품가공업체, 각종 단체 등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유·무형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성장의 기반을 찾아내는 사업이다.
오는 2020년부터 4년 동안 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다.
고창군은 농업경쟁력강화,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유 공간구축, 고창군 식품산업 명품 브랜드화 등 3가지 목표를 설정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농식품 융복합 신산업화 플랫폼(식품 가공센터 등) 구축’ 등 세부 사업을 발굴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농생명식품 수도 고창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다양한 분야와 계층을 연계한 통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최대한의 상승효과를 얻어 내겠다”고 말했다.
고창=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