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환경부 주관 ‘2019 일반 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정읍시의 상수도 관리 시스템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읍시는 유수율 개선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한 점과 상수도 요금 현실화 노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시민에 안전하고 건강한 수돗물 제공을 위해 상수도 노후관 교체 사업과 상수도 스마트관망 관리 인프라 구축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관계기관 모두의 노력과 집중적인 예산투자가 결실을 맺었다”며 “스마트 지방 상수도 정보시스템을 도입해 유수율을 향상시키는 등 시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