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소외계층에 4500만원 상당 돼지고기 전달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 소외계층에 4500만원 상당 돼지고기 전달

기사승인 2019-11-26 21:03:45

경북도는 26일 연말을 맞아 도청 접견실에서 (사)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가 기증한 돼지고기 4,500만원 상당(약10톤)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사랑의 한돈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철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 신현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장이 함께 했다. 

돼지고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회를 통해 이달 말까지 복지시설로 제공된다.

현재 도내에는 562개소의 사회복지시설(노인시설, 일반시설 등)에 1만 7천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는 이날 나눔행사까지 올해에만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총 1억9000만원 상당(약41톤)의 돼지고기를 기부한바 있다.

이철우 지사는 “한돈협회와 한돈농가의 한결같은 이웃사랑  실천과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지역 양돈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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