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14분 동안 4골’…바이에르뮌헨, 토트넘과 조별 최종전

레반도프스키 ‘14분 동안 4골’…바이에르뮌헨, 토트넘과 조별 최종전

레반도프스키 ‘14분 동안 4골’…바이에르뮌헨, 토트넘과 조별 최종전

기사승인 2019-11-27 07:35:55

14분 동안 무려 4골을 몰아쳤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이야기다

27일(한국시간)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에 위치한 스타디온 라이코 미티치에서 '2019/2020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B조 5차전을 가진 바이에른뮌헨이 츠르베나즈베즈다에 6-0 대승을 거뒀다.

승리의 주역은 레반도프스키다. 후반 8분 페널티킥을 시작으로 후반 15분, 후반 19분, 후반 22분까지 득점했다. 베이에르뮌헨은 전반 15분 레온 고레츠카의 선제골, 후반 44분 코랑탱 톨리소가 넣은 쐐기골까지 더해 승리를 거머쥐었다.

레반도프스키는 4골을 몰아쳐 챔피언스리그 득점을 10골로 늘리며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바이에른은 이날 포함 5전 전승을 기록하며 1경기를 남겨두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같은 날 올림피아코스를 4대2로 물리친 토트넘은 승점 10점으로 조 2위 16강행에 성공했다.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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