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자산 100조원 돌파…지역사회 상생 성과

신협 자산 100조원 돌파…지역사회 상생 성과

기사승인 2019-11-29 08:53:35

신협 자산이 창립 59년만에 100조원을 돌파했다. 29일 신협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신협 총자산은 100조7716억원이다. 이로써 신협은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재도약 동력을 마련했다. 

신협은 884개 조합, 1676영업점, 이용자 1300만 명을 보유한 금융협동조합이다.

지역별 자산 구성은 ▲인천경기 19조1600억원(19.01%) ▲부산경남 14조9700억원(14.86%) ▲서울 13조5500억원(13.45%) ▲대구경북 12조4300억원(12.34%) ▲광주전남 10조7000억원(10.62%) ▲대전충남 105000억원(10.42%) ▲충북 6조4600억원(6.41%) ▲전북 5조9700억원(5.92%) ▲강원 3조3400억원(3.31%) ▲제주 3조6900억원(3.66%)이다.

총자산은 지난해 말 90조8000억원에서 10개월 만에 10조원이 증가했다. 이는 최근 신협이 추진 중인 사회적가치와 포용적 금융 확대 등을 통한 신뢰 확보가 예금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치며 자산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신협 예금은 지난해 보다 11.31% 증가했다. 이 또한 조합원에게 제공되는 이자 및 배당 소득세 면제와 더불어 모바일 상품 이용자 편의를 향상시킨 e-파란적금, 레이디4U적금 등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속적인 예금 유입은 신협 예금자보호제도 안정적인 운영이 예금자 인식 개선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이 자산 100조원을 달성한 것은 지역사회 이용자들이 신협을 믿고 신뢰해줬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신협은 이용자들의 소중한 재산을 안정적으로 지키기 위해 리스크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이용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혜택을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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