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 오늘(30일) 중학교 동창과 결혼

가수 나비, 오늘(30일) 중학교 동창과 결혼

가수 나비, 오늘(30일) 중학교 동창과 결혼

기사승인 2019-11-30 08:57:20

가수 나비(33·본명 안지호)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나비는 오늘(30일) 서울 모처에서 한 살 연상의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이날 결혼식 사회를 맡으며 솔지, 길구봉구, 천단비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앞서 나비는 지난 16일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인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한살 오빠인데 같은 중학교를 나왔고 어른이 돼서도 가끔 만나 편한 사이로 지냈다"며 예비신랑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서로 이성으로 보지 않았다가 불이 튀는 상황이 왔다"며 "썸만 타자 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나비는 지난 2008년 싱글 앨범 '아이 러브 유(I Luv U)'로 데뷔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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