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조형물 설치

금산군,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조형물 설치

기사승인 2019-12-02 09:50:49

금산군(군수 문정우)은 지난달 28일 금산전통인삼의 브랜드 가치 향상 및 우수성 홍보를 위해 3억 6000만원의 사업비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조형물을 제작해 방문객이 밀집하는 인삼랜드휴게소 상·하행선에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휴게소 상행선에서 열린 제막식에 문정우 금산군수,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 및 의원, 김복만 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문정우 군수는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조형물은 휴게소를 찾는 내방객들이 인삼의 고장 금산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세계적인 금산인삼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군은 BI 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 스토리북 제작, 세계중요농업유산 브랜드 인증제 도입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금산인삼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제막식에 이어 진행한 금산군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통해 상호 기관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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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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