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오는 20일까지 2019년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부안군은 과태료, 이행강제금, 대부료, 사용료 등 세외수입 체납자에 대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예금․채권 및 부동산 압류, 압류재산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해 대대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체납액 납부 안내문과 독촉․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납부하지 않는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예금․채권을 전자압류하고 추심하는 등 한층 더 강화된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부안군은 차량관련 과태료는 약 11여억원에 달하며 세외수입 전체 체납액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