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3일 의성 청년괴짜방에서 의성군 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지역 사회적기업 9개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의회의 역할과 상생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협의회는 통합신공항 유치의 염원을 담아 결의문을 낭독하고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사회적가치 확산과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민-관 거버넌스 실현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홍 협의회장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그리고 함께 나누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해 회원사 모두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협의회 구성으로 사회적경제가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큰 마중물이 됐다”며“앞으로 협의회가 사회적경제 가치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