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성장기업 공동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구은행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실시한다. BNK금융그룹은 인슈테크 전문기업 인슈로보와 플랫폼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리은행은 5일 신용보증기금과 서울창업허브에서 혁신성장기업 데모데이를 열고 공동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우리은행은 신보와 ▲성장가능성 높은 기업 공동발굴, 상호추천 및 공동투자 ▲추천기업에 대한 우선 지원 검토 ▲공동 투자기업에 대한 IR개최 및 밸류업 서비스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혁신성장펀드 조성 ▲정책출자기관 매칭펀드 참여 ▲혁신성장기업 직접투자 등 은행 IB그룹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시중은행 최초로 공모형 혁신성장기업 투자를 실시, 36개 기업에 340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내년에는 200억원 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IT인재 키우자” 대구은행, 임직원 코딩교육 실시
대구은행이 디지털 영업환경에서 직원 IT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그 일환으로 임직원에게 코딩도 가르치고 있다.
교육내용은 코딩과 스크래치 개념, 컴퓨팅 알고리즘 설계, 프로그래밍 언어 등이다. 일반 직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구은행은 앞으로 SW코딩자격 취득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기술별 활용 방법과 도입사례 등도 다룰 예정이다.
BNK금융, 인슈테크 업체와 손잡고 스마트 서비스 제공
BNK금융그룹은 5일 인슈테크 전문기업 인슈로보와 플랫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인슈로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모바일 화재보험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가진 핀테크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교류하고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연계 등으로 변화하는 보험산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