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가 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정책실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임대아파트 입주민 맞춤형 주거복지사업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도시공사는 출산가정 대상 출산축하품 지원, 장애인 고령 1인가구 대상 안심전화 서비스 등 임대주택 입주민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구임대주택 입주민들의 고립화를 방지하고 인근 주민들과의 우호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NGO와 협업한 가족봉사단을 구성, 반찬나눔봉사와 어린이식당 ‘개구리네 한솥밥’도 운영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 시니어를 채용해 임대주택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같이家U 실버사원사업', 기존주택 전세임대 임차인 대상 집수리 교육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입주민 성공취업을 지원했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 임대주택 입주민을 비롯한 인천시민의 행복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