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서북부지역에 공립 ‘늘봄 작은도서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늘봄 작은도서관’은 신창면 서부북로 882번지 하늘비젼교회 내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늘비젼교회와 도서관과의 협약으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문을 열었다.
늘봄 작은도서관은 84.5㎡ 규모로 유아, 아동, 영어, 일반도서 신간 및 베스트셀러 2,095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다.
늘봄 작은 도서관 개관으로 아산시 서북부의 지역주민들이 독서 및 문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균등한 독서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모든 도서관의 책들을 이용 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더 많은 도서와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수강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늘봄 작은도서관이 지역밀착형 작은도서관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독서 친화환경 제공 및 자유로운 커뮤니티형성으로 생활 도서관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늘봄 작은도서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할 수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