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자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서다. 

연간 최대 200만원 이내로 지원도고 지원대상은 청년(만20세~39세) 및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로서 무주택자이다. 

다만, 기초생활 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신혼부부(부부 모두) 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이하면 가능하다.

지원금은 니난 2019년 8월 7일 조례시행일이후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금액으로 최대 200만원 이내에서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연 2회 실시한다.

올해 접수는 이달 16일까지 김제시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적격대상자에게는 12월 말까지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김제시는 ‘김제시 인구정책 및 지원 조례’를 올해 8월 제정·공포해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