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2019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종합평가는 여가부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유형별 격년으로 진행하는 평가로, 올해는 ‘기본지원형’에 대해 각 방과후아카데미의 2년간 운영성과를 서면과 현장 평가했다.
평가결과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사업관리역량과 사업수행성과, 행정참여도, 주요성과 사례, 기관장 참여도 등 평가지표 대부분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며 전국 158개 평가기관 중 상위 10개 기관에 포함됐다.
특히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중학교 1·2학년 학생 중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청소년과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향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사업 운영과 관련한 정부 우선지원과 최우수기관 2년 인정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한편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2020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대상은 당진지역 중1, 2학년이며,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영어, 수학 교과과정 외에도 체험 활동 중심의 바리스타, 푸드테라피, ITQ 등 전문체험과정과 진로탐색, 역사탐방, 문화 및 예술체험활동 등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는 과정도 운영한다.
교육비는 교재비를 제외한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당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41-360-6960~2)로 문의하면 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