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새마을회(회장 이세원)가 지난 13일 회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세원 회장을 비롯한 노박래 서천군수 등 각급 기관단체장 및 전·현직 새마을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림국악원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제막식,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는 회관 건립에 애써준 노박래 서천군수와 조동준 서천군의회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서천군새마을회에서도 회관 건립에 애써준 대현건설 이원기 소장을 비롯한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새마을회관은 지상 3층 연면적 779.07㎡ 규모로 2015년 새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운동을 전개, 1억 7,200만 원의 기금을 모아 부지매입비를 마련함에 따라 군에서도 보조금을 지원, 자부담 포함 총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됐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새마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았던 성금 모금운동이 시발점이 되어 오늘날 회관 건립에 큰 공을 세웠다”며 “앞으로도 나눔·봉사·배려 등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면서 군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