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당뇨, 방사선 폐렴 위험인자로 작용”

[쿠키건강뉴스] “당뇨, 방사선 폐렴 위험인자로 작용”

기사승인 2019-12-22 01:00:00

 

당뇨병이 있는 폐암 환자가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되면 호흡 곤란이나 폐기능 저하를 부르는 ‘방사선 폐렴’의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희대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연구팀이 방사선 치료를 받은 백여 명의 폐암 환자를
1년 이상 추적 관찰했는데요.

약물이나 호흡기 치료가 필요하고 일상에 큰 지장을 받는 중등도 이상 방사선 폐렴의 발생 위험도가 당뇨병 환자에서 2.7배 높게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당뇨가 있으면 방사선 치료로 손상된 폐 조직의 회복 속도가 늦어 방사선 폐렴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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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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