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오징어순대집’ 3회 연장… 내년 상반기 새 시즌 확정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3회 연장… 내년 상반기 새 시즌 확정

기사승인 2019-12-17 13:08:16

JTBC 예능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이 내년 상반기 새로운 시즌으로 제작된다. 

JTBC 측은 1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현재 방송하고 있는 ‘이태리 오징어순대집’도 3회를 연장해 7회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고향인 미라노로 돌아가, 데이비드 맥기니스, 샘 오취리와 함께 한식당을 운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 ‘냉장고를 부탁해’ 후속으로 첫 방송한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1회부터 3.5%(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외국인에 의한, 외국인을 위한 한식당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알베르토, 샘, 맥기니스가 이탈리아 현지 사람들과 만나며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에 관한 관심이 이어졌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제작진은 “세 외국인의 한식당 운영기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7회로 연장한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을 더욱 더 흥미롭고 재밌게 만들겠다”며 “내년 초에는 더욱 흥미로운 콘셉트와 멤버로 새 시즌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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