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송림마을4단지 최고 친환경 아파트 선정

유성구, 송림마을4단지 최고 친환경 아파트 선정

기사승인 2019-12-17 14:45:22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2019년 친환경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에 입상한 아파트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는 단지별 에너지 절약 활동을 평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과 온실가스 감축활동 참여 유도를 목적으로 2017년 처음 실시됐다.

구는 이번 경진대회 심사를 위해 아파트 단지별로 탄소포인트제 개인세대 가입건수, 전년도 대비 전기 및 수도 사용 절감률, 온실가스 가정진단 건수, 전기차 충전소 설치여부 등을 평가했다.

선정결과 ▲최우수에 ‘송림마을4단지’ ▲우수에 ‘도안휴먼시아4단지’, ‘도안휴먼시아10단지’ ▲장려에 ‘삼성한울아파트’, ‘도안6단지센트럴시티’, ‘죽동푸르지오’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아파트로 선정된 송림마을4단지(관리소장 신동국)는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온실가스 절감 노력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 아파트에는 최우수 220만 원, 우수 150만 원, 장려 6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최우수아파트에는 현판도 수여될 예정이다.

조상화 환경과장은 “가정에서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은 공공기관만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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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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