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년 하수도분야사업 국비 176억여원을 확보했다.
19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는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급격히 발전하는 도시를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인구 50만 자족도시 조성을 이루고자 환경기초시설 건설을 위한 하수도분야 사업 추진에 열정을 기울여 왔었다.
오세현 시장과 하수도과는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의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1년 동안 수차례 관련부처와 국회를 방문 협의해 하수도분야 신규사업 5건, 계속사업 8건 총 13건, 국비 176억3800만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 국비는 ▲아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3단계)사업 5억원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5억원 ▲둔포 산전지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1억원 ▲배방도시침수대응사업 5억원 ▲온양·송악·관대 등 하수관로 개량사업 5억원을 확보했다.
온양구도심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주요사업으로 추진하는 아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3단계)은 기존 시설 공공하수처리시설 용량 일일 72천톤을 83천톤으로 11천톤 증설하는 사업으로 2020년 공사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5월 설계 용역을 착수해 진행하고 있는 신규사업이다.
계속사업 국비는 ▲아산시 물 재이용사업 7.55억원 ▲백석포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1.33억원 ▲둔포 공공하수처리시설증설사업 37.53억원 ▲아산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31.47억원 ▲둔포 하수관로정비사업 30.1억원 ▲인주 하수관로정비 및 공공폐수처리시설 개량사업 32.6억원 ▲아산시 노후관로 정비사업 12.8억원 ▲염성지구 소규모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2억원이다.
오세현 시장은 "올해는 우리시 국회의원인 강훈식 의원이 예결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는 만큼 2020년 정부예산 확보의 최적기로 판단하고 강훈식 의원과 함께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하수도분야 사업 13건에 국비 176.38억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 둔포공공하수처리시설 조감도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