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맞아 중국에서 선보인 330만원대의 초고가 갤럭시 폴드 한정판이 완판 모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중국 온라인 매장을 통해 갤럭시 폴드 한정판인 ‘W20 5G’ 2차 판매를 진행했다.
현지 업계에서는 이날 판매를 위해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렸고, 삼성전자는 27일부터 일부 물량을 추가 판매한다는 공지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지난 20일 갤럭시 폴드 한정판을 1차로 출시했다. 출시 당일 판매 시작 수 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W20 5G는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판매해온 초고가 한정판 시리즈인 심계천하(心系天下) 시리즈로 출시됐다. 기존에 출시된 일반 갤럭시 폴드와 달리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한다. 가격은 1만9999위안(약 332만원)에 달한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