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2019년 전라북도 우수 작은도서관 시상식’에서 전주지역 5개 작은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라북도 공·사립 작은도서관 311개소(공립137, 사립174)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주지역 작은도서관은 최우수상 2개관과 우수상 1개관, 장려상 2개관이 선정됐다.
먼저 공립작은도서관 분야에서는 평화꿈들작은도서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덕진품애작은도서관과 호성작은도서관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사립작은도서관 분야에서는 옹달샘작은도서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송천뜨란채작은도서관이 우수상을 수상해 우수도서관 인증현판과 함께 운영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수상한 작은도서관들은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동아리와 자원봉사자 등을 통해 도서관을 활성화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사랑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이번 작은도서관 운영평가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가장 편안한 문화공간으로 지역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